[도서 리뷰] '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800만부 이상 판매된 자기계발서의 가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자기계발 관련 책을 거의 읽지 않는 편인데, 새해에는 뭐라도 해야지라는 심정으로 올 해 첫 책으로 꺼내든 이 책이 설날을 맞아서야 리뷰를 적을 수 있게 되었다.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습관 형성이라는 미묘한 변화를 통해 의미 있는 행동 변화의 길을 밝히고자 한다. 2018년 출간된 이 책은 지속 가능한 개인의 발전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초석으로 자리를 잡아 아직까지 꾸준히 읽혀지고 있다. 

저자 제임스 클리어의 접근법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즉, 아주 작은 변화에서 시작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합적이고 단단헤 지는 작고 점진적인 변화의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저자는 각 챕터마다 이해하기 쉬운 일화 혹은 유명 사례를 통해 능숙하게 과학적 통찰력을 엮어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만든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의 가장 큰 강점은 습관 형성의 복잡성을 밝히는 작가 '제임스 클리어'의 능력에 있다. 그는 습관을 신호(Cue), 갈망(Craving), 반응(Reponse), 보상(Reward)의 네 가지 요소로 구분하여 독자들이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1% 법칙을 강조하는 것은 이 책의 중요한 시사점 중 하나로, 작은 개선점이 지속적으로 적용돼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한다. 실제 사례들로 가득 찬 각 장의 설득력 있는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최종 목표에만 집착하지 말고 천천히 그 과정에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게다가,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은 정체성에 기반한 습관의 힘을 탐구하고, 사람들이 그들이 원하는 정체성에 맞춰진 습관을 채택함으로써 자신을 재정의하게끔 만든다. 습관이 개인의 자아 감각에 필수적인 것이 되면서, 이러한 관점의 변화는 변화에 대한 더 깊은 몰입을 촉진시킨다.

습관 쌓기와 2분 규칙과 같은 이 책의 실용적인 전략은 긍정적인 습관을 일상 생활에 매끄럽게 포함시키기 위한 실행 가능한 단계를 제공하고 있다. 작가의 조언은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동기 부여뿐만 아니라 독자들로 하여금 과학적인 논리로도 충분히 수용가능하게 만든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은 개인적인 변화의 청사진을 제공하는 데 탁월하다. '제임스 클리어'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연구 결과와 본인의 근거를 뒷받침해 줄 여러 일화를 적절히 활용한 이 책은 자기계발서에 정통한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자극을 가져다 줄 것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은 각자의 삶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실용적인 통찰력과 함께 '제임스 클리어'의 명료한 글은 습관의 변화라는 어찌보면 가장 어려운 일을 감당할 수 있고 보람 있는 여행으로 바꿔놓는다. 독자가 성공, 더 나은 건강, 또는 더 나은 삶을 목표로 한다면, 전세계에서 800만부 이상이 팔렸다는 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은 자기 자신을 지배하는 길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지침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