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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Tasting Note #4 :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12년 Information제품명 ㅣ글렌파클라스(Glenfaclas) 12년종류 ㅣ싱글몰트 위스키용량 ㅣ 700 mlABV ㅣ 43 %국가 ㅣ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구입처 ㅣ라빈리커 스토어(2022.12.26)가격 ㅣ 79,000 KRW Tasting Notes라빈리커 스토어에서 연말 행사를 한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역시나 '야마자키'나 '글렌알라키' 등 초인기 제품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도 나머지 제품들도 10% 할인 행사를 한다기에 꼼꼼히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리뷰한 목록들을 보더라도 요즈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셰리(sherry) 계열은 없어서 한 번 맛보고 싶었는데, 셰리 캐스크로 유명한 '맥켈란', '글렌드로낙' 등등을 찾아보았으나 역시 이미 모든 제품이 솔드아웃.그때 '글렌파클.. 2024. 12. 17.
위스키(Whisky) 용어 : 생명의 물, 맥아, 피트, 니트, 글렌캐런, 매시빌, 캐스크 스트랭스 위스키 (whisky 혹은 whiskey) 맥아 및 기타 곡류를 당화 발효시킨 발효주를 증류하여 오크통에서 일정 기간 숙성을 거쳐 만든 술. 주로 보리, 옥수수, 호밀, 밀 등의 곡물을 원료로 배합하여 증류시킨다. 생명의 물 (Aqua Vitae) 위스키의 어원. 중세시대 연금술사들이 금을 만들어내는 대신 포도주를 증류해 만든 술로 ‘생명의 물’을 뜻하는 라틴어 ‘아쿠아 비테(Aqua Vitae)’에서 유래했다. 싱글몰트 위스키 (Single Malt Whiskey) 단일 증류소에서 맥아만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 스코틀랜드에서는 스카치 위스키 협회(Scotch Whisky Association)에서 2009년 발효된 위스키에 대한 규정이 있고 규정의 대부분의 내용이 대부분 '싱글 몰트'에 대한 정의와 구.. 2023. 1. 10.
Whisky Tasting Note #2 : 와일드 터키(Wild Turkey) 101 8년 Information 제품명 ㅣ와일드 터키 (Wild Turkey) 101 8년 종류 ㅣ버번 위스키 용량 ㅣ 700 ml ABV ㅣ 50.5 % 국가 ㅣ 미국 구입처 ㅣ 라빈리커 스토어 가격 ㅣ 52,900 KRW Tasting Notes 위스키 입문 후 스코틀랜드를 벗어나 버번의 세계를 알게 되면 버번 입문 삼대장이라는 얘기를 쉽게 접하게 될 것이다. 와일드 터키 101, 메이커스 마크, 버팔로 트레이스를 묶어 이르는 명칭인데, 확실한 버번의 캐릭터를 이해하고자 나의 첫 버번 위스키는 와일드 터키 101 8년으로 택했다. 이름에 101이 붙은 건 101 proof 즉, 50.5%의 알코올 도수를 의미한다. 버번 입문 3 대장 중에서도 높은 도수와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와일드 터키 101 8년은 .. 2022. 12. 31.
Whisky : 나를 만나는 시간 최근 위스키를 마시기 시작했다. 모두가 자는 늦은 저녁 혼자서. 위스키의 매력은 술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술이기 때문이다. 40대 남자라면 가장 많이 접할 수 밖에 소맥은 향과 맛이 중요하지 않다. 그저 그렇게 들이켜야 하는 상황만 있을 뿐이다. 와인은 너무 어렵다. 그리고 걸맞는 음식과 함께일 때 더욱 빛이 난다. 결국 와인이 주인공이 아닐 때도 맞다. 위스키는 그에 비해 간결하다. 몇 가지 큰 줄기만 알면 혼자 즐기기엔 스스로 아는 척을 하며 한껏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어느정도 알코올에 혀가 절여져 취기를 위해 술이 필요한 중년 남성에게 최소 40% 이상의 알코올함량 또한 다른 주류에 비해 매력적이다. 다른 술로 그 취기를 채우기엔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쁘디바쁜.. 2022. 12. 30.
Whisky Tasting Note #1 : 글렌 그란트(Glen Grant) 12년 Information 제품명 ㅣ 글렌그란트 12년 (Glen Grant) 종류 ㅣ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ㅣ 700 ml ABV ㅣ 43 % 국가 ㅣ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구입처 ㅣ 라빈리커 스토어 (2022.11.09) 가격 ㅣ 78,900 KRW **전용잔 증정 Tasting Notes 해외 출장 후, 귀국길에 프랑크프루트 공항 면세점에서 빈 손으로 가기엔 아무래도 아쉬워 위스키를 한 병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면세점을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있었다.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그냥 가성비 기준으로 '글렌 그란트'(Glen Grant) 18년 1000ml을 구매했다. 데일리용 위스키를 즐기기엔 좀 부담스러워 일단 18년은 모셔두고 있다. 늘 자유로를 지나면서 행주산성 부근에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 '라빈..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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