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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사강 소설 '슬픔이여 안녕' Review :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겪은 찬란한 시절의 기억. Introduction 1954년 문학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프랑수아즈 사강과 그녀의 첫 작품 '슬픔이여 안녕'은 ‘문단에 불쑥 등장한 전대미문의 사건’, ‘매혹적인 작은 괴물’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열여덟 살의 대학생이 두세 달 만에 완성한 이 소설은 프랑스에서부터 쟁쟁한 문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전후 세대의 열광 속에 ‘사강 신드롬’을 일으키며 새로운 천재 작가의 출현을 알린 데뷔작이자 '프랑수아즈 사강'을 가장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Plot Summary '슬픔이여 안녕'는 바람둥이 아버지 '레이몽'과 함께 프랑스 남부 휴양지 '리비에라'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는 17세 소녀 '세실'의 성찰적인 목소리로 시작된다. '레이몽'의 전 연인 '앤'이 도착하여 유유.. 더보기
Whisky Tasting Note #21 : 보모어 17년 Distiller's Choice (BOEMORE 17Y Distiller's Choice) Information 제품명 ㅣ보모어 17년 (Bowmore 17 The Distiller's Choice) 종류 ㅣ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ㅣ700 ml ABV ㅣ43 % 국가 ㅣ스코틀랜드 아일라 Tasting Note 이사한 부모님 댁에서 발견한 보모어 17년. 아마도 어머니께서 해외여행을 가실 때 면세점에서 구매하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보모어의 정규 라인업에는 현재 12년, 15년, 18년, 25년 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는데,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받는 'Morrison Bowmore' 시절의 17년을 떠올리시는 올드 워스키 팬들을 위한 한정판으로 보인다. 얼마나 보관을 해 두신건진 모르겠지만, 이사를 하면서 발견했을 정도니 보관상태가 다소 의심스러웠지만, 새로운 위스키 .. 더보기
Whisky Tasting Note #20 : 싱글톤 12년 더프타운 (THE SINLETON 12Y DUFFTOWN) Information 제품명 ㅣ싱글톤 12년 더프타운 (THE SINLETON 12Y DUFFTOWN) 종류 ㅣ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ㅣ500 ml ABV ㅣ40 % 국가 ㅣ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트 가격 ㅣ 5만 원대(대형마트 기준) Tasting Note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아니면 위스키를 마신다는 소문이 어디서 났던지 여하튼 요즈음 이상하게 어딜 가나 위스키를 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싱글톤 더프타운 12년도 우연히 알게 된 어느 카페 사장님께서 먼저 선뜻 건네주셔서 넙죽 받아버렸다. 게다가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 구형 보틀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 보틀 디자인은 지금과 큰 차이는 없는 듯하다. 평범한 듯 독특하게 납작한 모양으로 앞에서 보면 완만하게 둥근 모습이지만 뒷부분은 납작하다. 라벨에 트레이.. 더보기
Whisky Tasting Note #19 : 카듀 16년 SR 2022 (CARDHU 16 SR 2022) Information 제품명 ㅣ카듀 16년 SR 2022 (CARDHU 16Y : DIAGIO Spesial Release 2022) 종류 ㅣ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ㅣ700 ml ABV ㅣ58 % 국가 ㅣ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트 원산지 ㅣ 녹칸두 가격 ㅣ 20만 원대 중후반 Tasting Notes 이번에도 지인 찬스로 '디아지오'에서 진행하는 패밀리 세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홍대입구 근처에 위치한 라이즈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주류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조니워커 시리즈는 물론 2022년 Special Release 라인업도 모두 판매 중이었는데, 2021년 SR 중 라가불린 12년을 아주 잘 즐기고 있었기에 이번 2022년 SR 시리즈 중에.. 더보기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장편소설 <내 이름은 루시 바턴> Review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Elizabeth Strout)가 쓴 소설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은 2008년에 출간되었으며, 퓰리처 상(Fiction category)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특히 현실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소설은 주인공 ‘루시 바턴’의 시선을 통해 그녀의 삶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루시 바턴’은 동네 식당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으로, 작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건들을 통해 그녀의 삶과 사람들의 복잡한 관계, 욕망, 상실, 우정, 가족 등에 대해 탐구한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는 ‘루시 바턴’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존엄성을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작품은 이야기의 흐름이 느긋하고.. 더보기
구조공학자 ‘로마 아그라왈’ 저 <빌트,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Review 도시는 언제나 공사 중이다. 늘 보던 풍경에서 익숙한 건물이 없어지고, 공사를 하는가 싶더니 어느샌가 새로운 건물이 생겨난다. 곳곳에 공사 중이던 건물이 어느샌가 불쑥 올라가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어떻게 이런 큰 구조물이 이렇게 빨리 만들어질 수 있을까 놀라게 된다. 구조공학자 '로마 아그라왈'은 이라는 책을 통해 우리를 공학과 건축의 세계로 안내한다. 상징적인 구조물에 대한 통찰력 있는 탐구를 통해, 작가는 가장 유명한 구조물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작가가 공학, 과학, 역사, 그리고 인간의 창의성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할 때, 구조공학에 대한 작가의 열정은 빛을 발한다. Unveiling the Unseen : 이 책의 핵심 강점 중 하나는 평범해 보이는 구조물을 특별한 이야기로 바꾸는 작가.. 더보기
Whisky Tasting Note #18 : 조니워커 18년 (JOHNNIE WALKER 18) Information 제품명 ㅣ조니워커 18년 (Johnnie Wlaker 18) 종류 ㅣ블렌디드 위스키 용량 ㅣ500 ml ABV ㅣ40 % 국가 ㅣ스코틀랜드 Tasting Notes조니워커 18년은 짙은 호박색 또는 황금 빛깔을 보여준다. 조니워커 특유의 사각병에 사선으로 붙여진 라벨의 색과 비슷한 느낌이다. 뚜껑은 코로크가 아닌 스크루캡으로 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조니워커의 라인업 중 18년은 예전에는 플래티넘 라벨로도 판매되기도 하였다. 블루 라벨의 바로 아래 등급으로 그린 라벨보다는 상위 등급이다. 잔에 따르면 다양하고 풍부한 향이 느껴진다. 잘 익은 사과, 배, 그리고 감귤류의 시트러스함이 다양하게 퍼진다. 고 숙성의 조니 워커 시리즈답게 매끄럽고 부드러운 질감이 매력적이다. 달콤한 맛과 .. 더보기
풍정사계 춘 : 고집스럽게 빚어낸 전통주의 신흥 강자 Information 제품명 ㅣ풍정사계 춘 종류 ㅣ증류식 청주(약주) 용량 ㅣ500 ml ABV ㅣ15 % 원재료 ㅣ 국내산 찹쌀, 향온곡 제조사 ㅣ 농업회사법인(유)화양 가격 ㅣ30,000 KRW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음) Tasting Notes 화양에서 만드는 전통식 청주로, 주세법상 분류는 약주이다. 풍정사계는 녹두를 이용한 고급 누룩인 향온곡을 사용해 설기로 만든 찹쌀로 밑술을 담근 술(탁주, 추)을 각각 여과(청주, 춘), 증류(증류식 소주, 동), 혼입(과하주, 하)한 4종의 술인데, 풍정사계 춘은 그중 청주다. 맑고 투명한 황금색의 술로 맑은 조청에서 나는 달콤한 향이 올라오고 잘 숙성된 누룩의 향과 특유의 배꽃, 어린 사과향이 은은하게 베여있다. 있습니다. 목넘김이 부드러워 15%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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