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 감독 ㅣ 크리스토퍼 맥쿼리
- 국내개봉일 ㅣ 2015.07.30.
- 상영시간 ㅣ 131 분
- 누적관객 ㅣ 6,126,488 명
- 국내등급 ㅣ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ㅣ 첩보, 액션, 어드벤처
- 출연 ㅣ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제러미 레너, 사이먼 페그, 빙 레임스, 알렉 볼드윈 등
Summary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는 2015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2011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이후 4년 만에 속편이 제작되었다. 최고의 반전 영화로 유명한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가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매쿼리'가 감독을 맡았고, '톰 크루즈'와 '제러미 레너', '사이먼 페그'가 전작에 이어 주연으로 출연했다.
Synopsis
'이단 헌트'(톰 크루즈)가 속해있는 IMF는 미국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게 되고 소속 요원들은 정체불명의 국제 테러 조직인 '신디케이트'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이단 헌트’도 '신디케이트'에 납치되지만, 이때 의문의 여인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페르구손)’의 도움을 받아 극적 탈출에 성공한다. 조직이 와해된 가운데, CIA의 추적까지 더해진 상황에서도 '이단 헌트'는 다시 팀원들을 불러 모은다. 리더 ‘이단 헌트’를 중심으로 전략 분석요원 ‘브랜트(제레미 레너)’, IT 전문 요원 ‘벤지(사이먼 페그)’, 해킹 전문요원 ‘루터(빙 레임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일사’까지 한 팀이 되어 역대 가장 위협적인 적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다섯 번째의 불가능한 미션(Mission Impossible)을 펼친다.
'톰 크루즈'의 육, 해, 공을 넘나드는 비교불가한 액션 스케일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은 '톰 크루즈'가 맨몸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액션의 절정을 보여준다.
영화 초반 '톰 크루즈'가 비행기(에어버스 A400M 수송기)에 혼자 매달린 채 이륙하는 장면부터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1,525M의 상공에서 톰 크루즈는 와이어 하나에 의지한 채 실제로 활주로를 달려 부상하는 비행기에서 이 장면을 촬영해 대체 불가능한 액션 스타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심지어 이 장면을 8번이나 촬영했다고 하니 팬들이 괜히 자연사하길 바란다는 말이 더 이상 우스갯소리로 들리지가 않는다.
영화 속에서는 이 장면이 다가 아니었다. 산소 없이 26만 리터의 수조를 통과해야 하는 목숨을 건 수중 액션도 선보였는데, '톰 크루즈'는 이 장면을 위해 60M 이상의 깊은 물속에서 어떤 기계 장치와 산소 공급 없이 다이빙을 하는 '프리 다이빙'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한다.
액션 장면 중 백미는 광활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터사이클 액션과 좁은 골목길을 질주하는 두 종류의 카 체이싱 장면이다. 특히, BMW로부터 지원받은 고성능 스포츠 세단 'M3'와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대명사 'S 1000 RR'로 완성된 이번 액션은 지금까지 내가 봤던 최고의 액션씬 중 하나였다. 특히, 모로코 마라케시의 고속도로에서 펼쳐지는 오토바이 시퀀스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이 장면을 보다 보면 '톰 크루즈'가 커브를 돌면서 무릎이 살짝 지면에 닿아 흠칫 놀라는 장면도 보이는데, 바이크를 타는 사람은 살짝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모터사이클에 진심인 '톰 크루즈'를 발견할 수 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소문난 모터사이클 마니아로 영화 촬영 중에는 안전을 위해 개인적으로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는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시킬 정도라고 한다.
고전 스파이 영화의 형식을 갖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의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점점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오락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스토리나 캐릭터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시리즈에 대한 피로감이 어느 정도 쌓여있었던 이번 시리즈에서 <로그네이션>는 고전적인 '첩보물'이라는 기존 정체성을 중심으로 긴장감 있는 전개를 펼치며 평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여기에 새롭게 투입된 '일사 파우스트'는 이중첩자로서 '이단 헌트'의 신뢰를 얻는 동시에 판단력을 흐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평과 흥행, 양 면에서 성공을 거둔 결과로 속편 제작이 빠르게 확정이 되었다. 연출 역시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그대로 맡아서 <로그네이션>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 기획되었다. 기본적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속편의 개봉 텀이 길었고 각 편마다 다른 감독이 연출한 것과 달리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이후로 현재 개봉을 준비 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 2>까지 총 4편을 모두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연출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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