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log/보고 들은 것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서부 여행] 샌프란시스코 당일 투어 : 요새미티 국립공원 코스 완벽 정리 “도시를 벗어나 거대한 자연의 품에 안기다. 요세미티의 장엄한 풍경은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세계였다.”샌프란시스코 여행 중 ‘마이 리얼 트립’을 통해 요새미티 (Yosemite)국립 공원을 당일 투어로 다녀왔습니다.투어는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에서 새벽4시에 출발해 저녁 7시 반쯤 다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샌프란시스코에서 요새미티 국립공원까지는 차로 약 4시간 정도 이동을 하였고, 중간에 준비된 간식과 함께 간단하게 맥도날드에서 아침식사를 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11월 중순이었지만, 요새미티는 어느덧 겨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 내린 눈으로 산 정상에는 눈이 쌓여있었고, 계곡의 응달진 곳에서는 곳곳에 서리와 상고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친절하고 경험많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돌아.. 더보기 [미국 서부 여행] 샌프란시스코의 화려한 빅토리안 보석들 : 'The Painted House' 📍 위치와 개요샌프란시스코 Hayes Valley와 Alamo Square 사이에 위치한 'The Painted Ladies'는 Steiner Street를 따라 늘어선 화려한 빅토리안 양식의 주택들입니다. 'Postcard Row' 또는 'Seven Sisters'라고도 불리는 이 아름다운 건물들은 1892년에서 1896년 사이에 건축되었습니다. 🎨 'Painted Ladies'라는 이름의 유래이 명칭은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컬러리스트 무브먼트" 시기에 탄생했습니다. 빅토리안 시대 건물들의 건축적 디테일을 세 가지 이상의 색상을 사용해 강조한 것에서 비롯되었죠. 마치 화장을 한 귀부인들처럼 화려하게 채색되었다고 해서 이러한 애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 건축적 특징Painted Ladi.. 더보기 [미국 서부 여행] 샌프란시스코의 발견 : 언덕 위의 도시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계단들 “언덕 위를 걷는 또 다른 즐거움, 샌프란시스코의 계단은 작은 모험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언덕은 그곳을 오르기 위한 계단을 만들어냈고, 도시의 곳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계단들은 이 도시를 즐기는 또 하나의 이유를 만들어 줍니다. 일주일간 샌프란시스코를 누비며 발견한 보물 같은 계단들을 소개합니다.#1 랜드 엔드(Lands End) 타일 계단 @ 링컨파크이 계단은 주변 자연 경관을 반영한 화려한 세라믹 타일로 장식되어 있으며,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장소입니다.이 계단은 Katherine Delmar Burke School과 같은 지역 단체 및 학교의 기여로 만들어졌으며, 타일에는 다양한 꽃과 자연 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계단의 중앙 부분에는 학교의 .. 더보기 [영화 리뷰] 따뜻한 형제애를 담은 '그것만이 내 세상' 2018년에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이 작품은 특별한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끔 생각이 나는 영화들이 있죠. 이 영화는 개봉당시 영화관에서 봤을 때는 괜찮은 영화였는데, 최근 소셜미디어에 숏폼으로 자주 등장하며 더욱 생각이 나는 그런 영화 중 하나여서 상세한 리뷰를 통해 다시 보고자 합니다. SYNOPSYS17년이란 긴 시간이 흐른 뒤,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 출신 조하(이병헌)는 우연히 엄마 인숙(윤여정)을 만나게 됩니다. 한때는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된 그는,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엄마의 집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동생 진태(박정민.. 더보기 샌프란시스코의 발견 : 바다와 맞닿은 야구의 성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롬구장 ‘오라클 파크’ 투어기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오라클 파크를 방문했습니다. 구단에서 제공하는 공식 투어를 통해 이곳의 역사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특별했던 순간들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자이언츠의 여정 투어는 구단의 역사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습니다. 1958년,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옮긴 자이언츠는 이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캔들스틱 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했는데, 이곳은 강한 바람과 추운 날씨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2000년이 되어서야 현재의 오라클 파크(당시 퍼시픽 벨 파크)가 개장되었고, 이후 이 구장은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야구의 성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원한 라이벌, 다저스와의 관계 자이언츠.. 더보기 [도서 리뷰] 송길영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인구감소와 노령화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는 지금 역사상 유례없는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송길영의 '시대예보'는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 있는 인구감소와 노령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송길영 작가는 현재의 이슈들에 대해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인사이트를 잘 제시한다. 몇 번의 강연과 여러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들려 궁금하던 차에 인구감소와 ‘핵개인’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서점에서 손이 갈 수 밖에 없었다. 피할 수 없는 현실, 인구감소와 노령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초저출산 현상과 맞물려 인구절벽이라는 말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죠.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통계적 수치의 변화가 아닌, 우리 사회 전.. 더보기 언덕 위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나를 만나다 : 시티 라이트(City Lights) 서점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과 노스비치가 만나는 모퉁이에 자리 잡은 시티 라이트 북스토어(City Lights Bookstore)는 1950년대 비트 세대(Beat Generation)와 깊은 관련이 있는 서점으로 유명합니다. 이 서점은 단순한 책 판매처가 아니라 문학적 자유와 사회적 변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53년 시인 로렌스 펄링게티(Lawrence Ferlinghetti)가 설립한 이곳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문학과 진보적 사상의 등불 역할을 해왔습니다. 3층으로 이뤄진 문학의 미로서점은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1층: 현대문학과 베스트셀러2층: 시집과 예술서적지하: 철학, 정치, 사회과학 서적좁은 계단과 구석구석 놓인 의자들, 그리고 "I AM.. 더보기 [도서 리뷰]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과 선택의 이야기 작품 소개2006년 출간된 기욤 뮈소의 대표작 중 하나인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인생의 선택과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소설입니다. 프랑스의 유명 의사인 주인공이 자신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 과거를 바꾸려 시도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선택이 가진 의미와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샌프란시스코로의 여행을 결정해 놓고, 이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찾다가 발견한 소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샌프란시스코의 곳곳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작품 속에서 찾은 생각거리#1. 시간과 운명의 아이러니이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테마는 '시간과 운명의 아이러니'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이는 결코 단순한 축복이 아님을..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