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5 Whisky Tasting Note #24 - 아드벡 우거다일(Ardbeg Uigeadail) Information제품명 ㅣ아드벡 우거다일(Ardbeg Uigeadail) 종류 ㅣ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ㅣ700 ml ABV ㅣ54.2 % 국가 ㅣ스코틀랜드 아일라(Islay) 가격 ㅣ15만원대 (데일리샷 기준)Tasting Notes아드벡 우거다일(Ardbeg Uigeadail)은 스코틀랜드 아일라(Islay)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알코올 도수 54.2%로 높은 도수를 자랑하며, 비 냉각 여과 처리(non-chill filtered)로 자연스러운 풍미를 유지하고 있다. ‘우거다일’이라는 이름은 아일라 섬의 아드벡 증류소 인근에 위치한 물 공급원인 우거다일 호수에서 유래했다.아일라 지역의 위스키답게 아드벡의 모든 위스키는 기본적으로 피트함을 장착하고 있다. 그 중 우거다일은 깊.. 2024. 10. 5. Whisky Tasting Note #7 : 발베니(THE BALVENIE) 12년 더블우드 Information 종류 ㅣ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ㅣ 700 ml ABV ㅣ 40 % 국가 ㅣ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구입처 ㅣ이마트 마포점 (2023.01.06) 가격 ㅣ 99,800 KRW Tasting Notes 이마트에서 ‘위스키 런데이’라는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픈런’에 한 번 가담해 보기로 했다. 이마트 마포점에 30분 일찍 도착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먼저 와 있어서 놀랐다. 원래 ‘발베니 14년 캐러비안 캐스크’를 노리고 갔으나 바로 앞순서에서 품절이 되는 바람에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행사 제품으로는 야마자키 12년, 히비키 하모니, 산토리 가쿠빈, 몽키숄더도 있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버번을 담았던 전통적인 오크 통에서 .. 2023. 1. 15. Whisky Tasting Note #3 : 벤로막(Benromach) 10년 Information 제품명 ㅣ벤로막(Benromach) 10년 종류 ㅣ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ㅣ 700 ml ABV ㅣ 43 % 국가 ㅣ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구입처 ㅣ 데일리샷 (2022.11.26) 가격 ㅣ 71,000 KRW Tasting Notes 피트 입문용 위스키를 찾고 있던 중 데일리샷에서 특가로 판매하고 있어 결재 후 회사 근처 매장에서 바로 픽업했다. 피트 위스키를 대표하는 아드벡, 라가불린 이나 라프로익을 바로 도전하기는 다소 두려워서 일단 가볍게 즐기고자 벤로막을 선택했다. 가성비 피트 위스키의 대명사로 알려진 '탈리스커 10년' 사이에서 고민이 많이 했지만, 최근에 갑자기 가격이 상승한 탈리스커를 구매하면 왠지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 '벤로막 10년'으로 먼저 맛보기로 했다. 병과.. 2023. 1. 4. Whisky : 나를 만나는 시간 최근 위스키를 마시기 시작했다. 모두가 자는 늦은 저녁 혼자서. 위스키의 매력은 술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술이기 때문이다. 40대 남자라면 가장 많이 접할 수 밖에 소맥은 향과 맛이 중요하지 않다. 그저 그렇게 들이켜야 하는 상황만 있을 뿐이다. 와인은 너무 어렵다. 그리고 걸맞는 음식과 함께일 때 더욱 빛이 난다. 결국 와인이 주인공이 아닐 때도 맞다. 위스키는 그에 비해 간결하다. 몇 가지 큰 줄기만 알면 혼자 즐기기엔 스스로 아는 척을 하며 한껏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어느정도 알코올에 혀가 절여져 취기를 위해 술이 필요한 중년 남성에게 최소 40% 이상의 알코올함량 또한 다른 주류에 비해 매력적이다. 다른 술로 그 취기를 채우기엔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쁘디바쁜.. 2022. 12. 30. Whisky Tasting Note #1 : 글렌 그란트(Glen Grant) 12년 Information 제품명 ㅣ 글렌그란트 12년 (Glen Grant) 종류 ㅣ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ㅣ 700 ml ABV ㅣ 43 % 국가 ㅣ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구입처 ㅣ 라빈리커 스토어 (2022.11.09) 가격 ㅣ 78,900 KRW **전용잔 증정 Tasting Notes 해외 출장 후, 귀국길에 프랑크프루트 공항 면세점에서 빈 손으로 가기엔 아무래도 아쉬워 위스키를 한 병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면세점을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있었다.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그냥 가성비 기준으로 '글렌 그란트'(Glen Grant) 18년 1000ml을 구매했다. 데일리용 위스키를 즐기기엔 좀 부담스러워 일단 18년은 모셔두고 있다. 늘 자유로를 지나면서 행주산성 부근에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 '라빈.. 2022. 12.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