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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3

Whisky Tasting Note #28 : 아벨라워(Aberlour) 14년 더블 캐스크 Information제품명 ㅣ아벨라워 (Aberlour) 14년 더블 캐스크종류 ㅣ싱글몰트 위스키용량 ㅣ700 mlABV ㅣ40 %국가 ㅣ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Tasting Note아벨라워 14년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둥글둥글한 보틀 디자인은 글렌 알라키와 좀 비슷한 느낌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0%로, 셰리 오크 캐스크와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해 Double Cask Matured 특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보틀의 전면 라벨엔 Batch no. 0005 로 배치 번호까지 기재되어 있습니다. 소량 생산으로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겠죠.시각적으로 아벨라워 14년은 깊고 풍부한 호박색 내지는 골든 컬.. 2024. 12. 10.
Whisky Tasting Note #22 : 더 글렌리벳 18년 (THE GLENLIVET 18Y) Information 제품명 ㅣ더 글렌리벳 18년 (THE GLENLIVET 18Y) 종류 ㅣ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ㅣ700 ml ABV ㅣ43 % 국가 ㅣ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Tasting Note 아버지의 술장 시리즈 2탄. 보모어 17년과 함께 있던 더 글렌리벳 18년. 이 역시도 면세점에서 구매하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 판매되는 제품과는 다른 케이스와 라벨인 것으로 보아 구입한 지는 최소 몇 년이 지난 듯하다. 싱글몰트 위스키 중 가장 대중적이고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더 글렌리벳' 답게 보통 사람들이 '위스키'를 생각하면 떠오는 향과 맛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잘 말린 과일과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의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냄새가 풍부하게 코끝을 통해 스며들었다. 스월링을 통해 좀.. 2023. 8. 25.
[이슈 읽기] 숫자로 보는 위스키 열풍 '코로나'로 인해 세상의 다양한 분야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여전히 우리는 이런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술을 소비하는 문화 또한 그렇다. 한국에서는 회식을 통해 여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폭발적으로 술을 마시던 모습이 익숙했지만, 이제는 혼자서도 술을 즐기는 '혼술' 문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MZ 세대들에게는 모든 행위에 의미가 부여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술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음주 문화의 변화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주종이 '위스키'일 것이다. 최근 위스키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을 하고, 인기 있는 몇몇 브랜드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이 되었다는 뉴스를 흔히 들을 정도로 위스키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데, 언론에서 '열풍'이라고 까지 하는 '위스키'에 대한 인기가 .. 2023. 1. 20.